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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많은 집은 과한 애정보다 절제 필요" 강형욱의 교육법은?
"개 많은 집은 과한 애정보다 절제 필요" 강형욱의 교육법은?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5.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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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는 훌륭하다' 영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강형욱이 여러 마리의 개들이 사는 가정에서 필요한 교육법을 알려줬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새끼 강아지들의 사회화 훈련을 배워보는 '멍멍스쿨 훈련백서'부터 죽기 살기로 싸우는 자매 고민견 모찌와 시루의 실전 훈련까지 다양한 반려견 이야기들이 전개됐다. 특히 개를 여러 마리 키우는 보호자라면 알아야 할 반려견 애정법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먼저 강형욱의 '멍멍스쿨 훈련백서' 시간에는 이경규, 이유비와 함께 배우는 강아지 사회화 훈련법이 소개됐다. '맹견은 무섭다'라는 인식에 아쉬움을 나타낸 강형욱은 "어릴 때 충분히 교육을 받으면 맹견도 명견이 될 수 있다"며 어디에서든 유연하게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는 사회성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카네코르소와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새끼 맹견들을 데리고 사회성 훈련을 진행, '이리와 교육'과 '왔다 갔다 교육' 등 보호자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사물에 대한 놀라움과 경계심을 낮추기 위한 기초 교육들이 펼쳐졌다.

강형욱은 또 계속해서 눈만 마주치면 무섭게 싸우는 자매 고민견 모찌, 시루의 살벌한 실전 훈련에 들어갔다.

먼저 훈련 최초 헬퍼독(문제 있는 개의 행동개선을 도와주는 개)을 투입해 두 고민견의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지 점검했다. 하지만 헬퍼독이 자신의 보호자에게만 관심을 갖자 고민견들은 얌전해졌다.

이를 본 강형욱은 사회성의 문제는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고 보호자와 상담을 요청했다. 강형욱은 상담 후 "보호자가 싸움을 조장한한 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즉 보호자의 과한 애정이 사랑 받기 위한 고민견들의 경쟁심을 유발시켰다는 것이다.

강형욱은 모찌와 시루 그리고 또 다른 반려견 콩이까지 키우는 보호자에게 "다견 가정에서 과한 애정은 독이다. 절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보호자 가족에게 각각 담당할 반려견을 지정해주고 그 외에는 산책과 애정을 금지할 것을 주문했다. 가족들은 반려견들에게 마음껏 사랑을 나눠주지 못한다는 사실에 잠시 망설였다가 집안의 화목을 위해 다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강형욱은 모찌와 시루를 한 공간에 두고 관계 개선 훈련을 진행하고 곧이어 보호자 교육도 실행했다. 보호자의 단호한 태도가 차츰 모찌와 시루를 안정화시켰고, 어느덧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영상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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