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화보]코로나19 감염 방지 위해 철저한 소독
(고양=뉴스1) 최서윤 기자 = '2020 서울캣쇼'를 주최한 미래전람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전람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내추럴발란스, 삼성카드 아지냥이, 쿠쿠 등 100개 업체 130개 부스가 참여했다. 반려동물 사료를 비롯해 캣타워, 고양이 화장실, 탈취제, 의류, 미용용품, 장례용품, 보험 등 다양한 제품을 둘러보고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해 구매할 수 있다.
주최 측은 행사장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람객들은 지정된 입구와 출구로만 출입이 가능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발열체크만 2번 한다. 전시장 입장시 열화상 카메라가 발열체크를 하는데 이어 전시관 입구에서 또 한 번 체크한다.
또 각 부스마다 손 소독제가 준비돼 있고 비닐장갑을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일부 부스는 탈취제를 선물로 주는 등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주최 측에서는 전시장 내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안내방송을 하거나 직원들이 직접 다니며 수시로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는 등 방역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문병관 미래전람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발열체크만 2번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둘러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2020 서울캣쇼'는 오는 3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며 반려동물은 동반 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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