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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옥산서원에는 멸종위기종 흰배지빠귀가 산다
[화보]옥산서원에는 멸종위기종 흰배지빠귀가 산다
  •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승인 2020.05.31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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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계곡에 있는 나무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인 흰배지빠귀가 둥지를 지키고 있다. 2020.5.31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31일 오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계곡에 있는 나무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인 흰배지빠귀 한쌍이 새끼들에게 먹잇감을 물어다 나르고 있다. 2020.5.31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31일 오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계곡에 있는 나무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인 흰배지빠귀 한쌍이 새끼들에게 차례로 먹잇감을 먹이고 있다. 2020.5.31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31일 오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계곡에 있는 나무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인 흰배지빠귀 한쌍이 사냥해 온 먹잇감을 새끼들에게 먹이고 있다. 2020.5.31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31일 오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계곡에 있는 나무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인 흰배지빠귀 한쌍이 둥지를 지키고 있다. 2020.5.31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31일 오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계곡에 있는 나무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인 흰배지빠귀가 사냥해 온 땅강아지를 새끼들에게 먹이고 있다. 2020.5.31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31일 오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계곡에 있는 나무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인 흰배지빠귀가 사냥해 온 개구리를 새끼들에게 먹일 준비를 하고 있다. 2020.5.31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31일 오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계곡에 있는 나무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인 흰배지빠귀 한쌍이 차례로 새끼들에게 먹잇감을 먹이고 있다. 2020.5.31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31일 오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계곡에 있는 나무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인 흰배지빠귀 한쌍이 새끼들먹일 먹잇감을 사냥한 후 둥지로 날아들고 있다. 2020.5.31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31일 오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계곡에 있는 나무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인 흰배지빠귀 새끼들이 어미새가 물어온 먹잇감을 먼저 먹기 위해 자리 다툼을 하고 있다. 2020.5.31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31일 오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계곡에 있는 나무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인 흰배지빠귀 한쌍이 새끼들에게 먹잇감을 먹일 준비를 하고 있다. 2020.5.31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5월 마지막 날인 31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숲 속 나무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인 흰배지빠귀 한쌍이 새끼들에게 부지런히 먹잇감을 물어다 나르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여름새인 흰배지빠귀는 참새목 딱새과로 몸길이는 23cm정도이다. 경계심이 강해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은 나무 위에 둥지를 틀고 4~5개의 알을 낳는다.

수컷은 머리와 멱 부분이 회색을 띈다. 암컷은 등 전체가 연한 갈색이며 암수 모두 눈 주변에 노란색 눈테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해 섬과 제주도, 울릉도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7월 세계유산위원회로부터 세계유산에 등재된 옥산서원에는 매년 천연기념물 327호인 원앙과 호반새, 파랑새, 꾀꼬리 등 희귀새들이 찾아와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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