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 '골드펫리조트' 내 워터파크형 야외수영장이 오는 6일 개장한다고 GA코리아가 4일 밝혔다.

GA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전체면적 약 3400㎡로 대규모를 자랑한다. 기존 골드펫리조트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소형견과 중·대형견 공간을 분리해 안전상 문제를 최소화했다.

이번 야외수영장 개장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견주와 반려견이 교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코로나19 예방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골드펫리조트는 전체면적 9917㎡로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실내수영장과 목욕시설, 소형견과 중·대형견 공간을 분리한 천연잔디운동장을 갖추고 있다. 콘도, 카라반, 글램핑 등 반려견과 동반 숙박이 가능한 객실도 운영 중이다.

골드펫리조트에는 반려견들이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다양하다. 글램핑장은 개별 울타리가 쳐져 있어 견주는 바비큐 등 음식을 먹고 강아지들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사계절 수온이 유지되는 애견 실내수영장은 24시간 수질정화시스템으로 항상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셀프목욕 시설인 하이드로바스, 에어탱크, 초대형 드라이룸까지 완비해 각종 목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수영장 물은 상수도로 24시간 순환·정화하면서 수질을 관리해 청결을 유지한다.

이뿐 아니라 프리미엄급 콘도, 일반 콘도 객실도 확장했다. 기존의 콘도형 객실 중 바닥재, 내부시설 및 객실의 위치를 고려해 '스탠다드 펫콘도'와 '프리미엄 펫콘도'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시설은 소형견용 콘도 10개 객실, 카라반 3개동, 글램핑 8개와 중·대형견 글램핑 8개동 등 전체 29개 숙박시설로 구성돼 있다. 사료 용기, 배변 패드 등 필요한 물품도 비치돼 있어 별도로 반려동물 용품을 챙겨오지 않아도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여행하며 힐링하는 리조트, 반려견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친환경 펫 리조트를 계속 확장해 수도권 최고의 펫 에버랜드를 만들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예방과 반려인,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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