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한국동물장례협회(회장 조용환)가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김옥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동물장례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원광대 농식품융합대학에서 반려동물산업학과와 '산학 협력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동물장례협회와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반려동물산업'에서 Δ성숙한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 Δ관련 산업 확대에 따른 직업군 발굴 Δ관련 전문가 양성 Δ펫로스 증후군과 같은 반려인의 심리적 문제 해법 개발 등을 위해 상호교류 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에서 김옥진 학과장은 "국내 반려동물 산업이 확대되면서 동물장례산업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며 "4년제로 반려동물에 특성화된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에서는 한국동물장례협회와 상호 교류를 통해 미래 동물 분야를 선도해갈 뛰어난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환 회장은 "이번 체결식을 통해 반려동물산업 및 관련 전문가 교육에 협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동물장례업 전문가 양성이라는 협회의 목적을 위해 전국의 관련 대학과 산학협력의 활동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옥진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장과 강원국 원광대 교수, 이현아 원광대 동물매개심리치료대학원 교수, 조용환 한국동물장례협회장, 박정훈 사무국장, 장명우 동물사랑 전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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