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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모모-쯔위 놀라게 한 비숑프리제, 얌전해진 비결은
트와이스 나연-모모-쯔위 놀라게 한 비숑프리제, 얌전해진 비결은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6.09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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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이 짖을 때 안지 말고 단호한 모습 보여야"
사진 KBS '개는 훌륭하다' 방송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강형욱이 난폭했던 고민견인 비숑 프리제 강아지를 얌전하게 만들었다. 귀여운 외모의 이 고민견은 사나운 모습으로 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가 강형욱이 정해준 규칙에 따라 생활하면서 얌전해졌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트와이스의 나연, 모모, 쯔위가 함께한 가운데 비숑 프리제 삼총사 '비숑몬스터즈'를 교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형욱은 비숑몬스터즈 뚜비, 도담, 구름이가 외부인을 만나면 공격성이 폭발하는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던 중 뚜비가 짖으면 도담이가 따라 짖고 이를 구름이가 말린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중 공격성이 강한 뚜비는 산책 중 다른 개를 만나자 무섭게 달려들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강형욱은 "뚜비가 짖거나 위협적인 행동을 할 때마다 만져주고 안아주던 보호자의 행동에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규칙 만들기 교육을 실행했다.

강형욱은 먼저 보호자에게 단호해질 것을 조언했다. 평소와 다른 보호자의 단호함에 당황한 뚜비는 흥분했다. 하지만 점점 흥분을 멈추고 자기 공간에서 얌전히 보호자의 통제에 따르는 뚜비의 변화가 보였다.

강형욱은 이어 뚜비가 다른 개를 만나도 흥분하지 않고 잘 지내도록 산책 교육에 나섰다. 트와이스 모모의 반려견 부는 헬퍼독(공격적이거나 과잉 행동을 하는 반려견을 도와주는 역할)으로 투입됐다.

부는 차분하게 앞장서서 걸어갔다. 뚜비는 이런 부를 따라 보호자와 얌전히 산책하는 모습을 보여 강형욱의 규칙 만들기 교육은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개는 훌륭하다' 방송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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