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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델협회-아름회, 셀러비코리아와 '행복한 기부' 진행
한국모델협회-아름회, 셀러비코리아와 '행복한 기부' 진행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6.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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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돕는 기부문화 조성에 참여하기로
한국모델협회와 아름회는 11일 셀러비코리아와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 앞줄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정경진, 고예슬, 송은지 회장, 양성우 셀러비코리아 부사장, 임주완 회장, 안샘 위원, 남궁경희, 민지안, 최홍준, 이시영, 김원, 강신 이사. 사진 한국모델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한국모델협회(회장 임주완)와 SBS 슈퍼모델 수상자 모임인 아름회(회장 송은지)가 셀러비코리아(대표 박경범·이하 셀러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모델협회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서울 강남구 셀러비코리아 본사에서 협약을 진행, 소속 모델들과 아름회 슈퍼모델들이 셀러비가 주도하는 기부문화 조성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셀러비는 팬(유저)이 직접 셀럽(유명인)에게 사연과 영상 메시지를 신청하고, 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수익을 얻은 셀럽이 일부를 기부하는 영상 기부 플랫폼이다.

셀러비는 앞서 다원문화복지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과 기부 협약을 맺었다. 현재 배정남, 서지석, 이현우, 조재윤, 박성광, 박준형, 김영희, 슈퍼주니어 김희철, 소녀시대 써니 등 연예인들과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 아나운서, 스포츠선수 등 셀럽 900여 명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모델협회 상호협력기관인 아름회는 아름다운 모델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실현한다는 소명 아래 창설된 모델계 대표 자선봉사단체다.

28년 동안 소속 슈퍼모델 회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다양한 패션 관련 행사를 기획, 실행하면서 난치병 어린이 등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또 유기동물 봉사,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지원 등을 비롯해 각종 후원 행사에 참여 중이다.

송은지 아름회 회장은 "최근 들어 각종 자원봉사나 재능기부 등이 확산되면서 기부문화가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아름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민간기부 참여활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우리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양성우 셀러비코리아 부사장은 "셀러비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모델협회, 아름회와 함께 건강하고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전파하겠다"며 "향후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주완 한국모델협회 회장을 비롯해 강신 이사, 안샘 위원, 아름회 회원인 송은지, 남궁경희, 민지안, 고예슬, 정경진, 이시영, 김원, 최홍준과 셀러비코리아의 양성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유기동물돕기 자선바자회에 참여한 아름회 회원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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