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카드 결제시 최대 30% 할인…11~20일 간식·용품 할인도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이마트는 매달 1~10일 반려동물 사료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1~10일을 '몰리스위크'로 지정,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이마트와 몰리스펫샵 전점에서 반려견·묘 사료 440개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30% 할인한다.
몰리스위크 이후 10일간은 반려동물 간식과 용품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매월 11일에서 20일까지 사료를 제외한 반려동물 간식과 용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한다
이마트는 펫 매장 내 반려동물 사료 종류를 대폭 강화해, 기존 몰리스펫샵에서만 판매했던 오가닉 사료, 프리미엄 사료 등을 확대 운영하며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올 상반기에 '내추럴발란스', '지위픽', '더리얼' 등 기존 판매하지 않던 프리미엄 사료 브랜드를 대거 들여왔다. 기존 20여개의 사료 브랜드를 최대 35개로 확대해 다양해진 고객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연말까지 몰리스위크를 운영하고 고객 반응을 살핀 후 이를 반영해 내년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정민주 이마트 몰리스BM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펫팸족'을 잡기 위해 정기 할인 행사 '몰리스위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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