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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동물보호센터 7월 1일 공식 개방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7월 1일 공식 개방
  •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승인 2020.06.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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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산책체험봉사’ 접수 시작
/사진제공=고양시청 © 뉴스1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그동안 폐쇄적으로 운영하던 동물보호센터를 오는 7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공식 개방하고,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던 자원봉사자 운영 또한 시민 참여형 ‘유기견 산책체험봉사’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유기견 산책체험봉사는 1일부터 1회 2시간씩 매일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단순 산책에서 그치지 않고 서정대학교 애완동물학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봉사 참여자에게 애견산책 에티켓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유기견 산책체험봉사는 시민 참여 확대로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입양률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고양시는 이를 위해 동물보호센터(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농업기술센터 내) 뒷마당을 간이 애견놀이터로 조성하고, 내부에는 입양상담 카페를 설치해 시민들이 유기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유기견 산책봉사 참여는 중학생 미만 자녀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매일 오전 10∼12시, 오후 3∼5시 고양시동물보호센터 카페 게시글에 댓글로 신청해 가능하다.

또한 고등학생 이상(성인 포함)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주말 동물보호센터 청소봉사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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