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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산업 메카로” 춘천시 비전선포…2024년까지 600억 투입
“반려동물 산업 메카로” 춘천시 비전선포…2024년까지 600억 투입
  •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승인 2020.07.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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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반려동물 동행 플랫폼 비전선포식이 7일 동물보호센터에서 개최됐다.2020.7.7© 뉴스1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춘천이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거듭난다.

춘천시는 7일 동물보호센터(옛 102보충대)에서 한기호 국회의원, 김성호 행정부지사, 김헌영 강원대 총장, 황환주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 반려동물 동행 플랫폼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시는 강원도, 강원대, 더존과 산‧학‧관 협약 체결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기견 4마리 분양을 비롯해 도그쇼, 반려동물 상식 OX 퀴즈 대회, 반려동물 무료등록, 펫티켓 캠페인, 플리마켓, 체험부스, 반려동물 사진전 등의 이벤트도 풍성하게 열렸다.

옛 102보충대에 국·도·시비 20억원이 투입돼 지어진 동물보호센터도 이날 현판식을 갖고 공식 개장했다.

동물보호센터는 710㎡ 규모이고, 동물 15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동과 동물병원, 전용 미용실 등을 갖췄다.

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반려동물 산업 육성에 6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재수 시장은 “반려동물 산업을 미래 산업을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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