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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천연기념물 404호 영천 오리장림에는 희귀새들이 산다
[화보] 천연기념물 404호 영천 오리장림에는 희귀새들이 산다
  • (영천=뉴스1) 최창호 기자
  • 승인 2020.07.12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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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원앙, 황조롱이, 솔부엉이, 멸종위기종 파랑새도
12일 오후 경북 영천시 화북면 오리장림 숲 속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관심대상종 파랑새가 이소를 앞둔 새끼들에게 먹잇감을 물어다 주고 있다. 오리장림은 천연기념물 404호로 지정돼 보호 받고 있다. 2020.7.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2일 오후 경북 영천시 화북면 오리장림 숲 속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관심대상종 파랑새가 새끼들을 돌보며 둥지를 지키고 있다. 2020.7.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2일 오후 경북 영천시 화북면 오리장림 숲 속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관심대상종 파랑새 새끼들이 먹이를 구하러 가는 어미새를 마중하고 있다. 2020.7.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2일 오후 경북 영천시 화북면 오리장림 숲 속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관심대상종 파랑새가 이소를 앞둔 새끼들에게 먹잇감을 물어다 준 후 날개를 펄럭이고 있다. 2020.7.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2일 오후 경북 영천시 화북면 오리장림 숲 속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관심대상종 파랑새가 이소를 앞둔 새끼들에게 먹잇감을 물어다 주고 있다. 2020.7.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2일 오후 경북 영천시 화북면 오리장림 숲 속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관심대상종 파랑새가 새끼가 둥지 밖을 살피고 있다 2020.7.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2일 오후 경북 영천시 화북면 오리장림 숲 속에 둥지를 튼 멸종위기 관심대상종 파랑새 새끼들이 먹잇감을 받아먹고 있다. . 2020.7.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2일 오후 경북 영천시 화북면 오리장림 숲 속에 둥지를 튼 천연기념물 제324-3호인 솔부엉이가 둥지를 지키고 있다. 솔부엉이가 둥지를 튼 곳은 파랑새 둥지를 튼 나무와 같은 곳이 있다. 2020.7.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5월 22일 오전 천연기념물 323-8호인 황조롱이 유조(어린새) 한마리가 경북 영천시 화북면 좌천리 오리 장림 숲에 있는 둥지에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2020.5.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지난 6월27일 천연기념물 327호인 원앙이 27일 경북 영천시 화북면 냇가에서 새끼들을 데리고 먹잇감을 찾고 있다. 2020.6.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영천=뉴스1) 최창호 기자 = 12일 천연기념물 404호인 경북 영천시 화북면 오리장림 숲 속에는 희귀새인 파랑새와 솔부엉이가 한 지붕 밑에서 위험한 동거를 하고 있다.

멸종위기 대상종인 파랑새와 천연기념물 제324-3호인 솔부엉이는 주행성(晝行性)과 야행성(夜行性)으로 낮에 활동하는 파랑새 가족이 맹금류인 솔부엉이의 먹이활동이 시작되는 밤이 오기 전 부지런히 먹잇감을 물어다 나르느라 분주하다.

솔부엉이 가족보다 3주 정도 빨리 둥지를 튼 파랑새 가족은 다행이 2~3일이면 이소(離巢)할 것으로 보여 불상사는 생기지 않을 전망이다.

오리장림에서는 파랑새와 솔부엉이 가족에 앞서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과 천연기념물 제323-8호 황조롱이 가족도 건강한 새끼들과 함께 둥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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