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이랜드월드의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가 가수 태연의 반려견 제로와 함께한 '제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제로는 주인인 아티스트 태연만큼이나 팬들에게 잘 알려진 반려견이다. 이번 협업 상품으로 조성된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 동물과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위해 기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신제품은 고객 5000여명 이상의 투표를 받아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티셔츠 5종·파자마 잠옷 2종 등 의류와 함께 에코백·리드줄·피크닉 체어 등 반려견과 피크닉을 즐길 때 유용한 아이템 등이다.

티셔츠에는 푸들 제로를 모티브로 한 자수가 새겨져 있어 입는 재미를 더했고 태연과 함께한 모습이 담긴 티셔츠도 선보인다. 잠옷은 여름에 입기 좋은 소재로 제작됐다.

한편 스파오는 태연제로 상품 출시를 기념해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태연제로 한정판 수면 안대'를 증정한다. 이 이벤트는 스파오 온라인몰과 강남·홍대·타임스퀘어·명동·코엑스점 한정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