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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기견 입양 위해 이상화와 상의 후 교육도…"준비된 보호자"
강남, 유기견 입양 위해 이상화와 상의 후 교육도…"준비된 보호자"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8.31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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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보호자 되기 위한 노력
사진 KBS '개는 훌륭하다'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가수 강남이 유기견을 입양하기 위해 이상화와 상의하고 교육까지 받는 등 책임감 있는 보호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유기견 찌개를 새 가족으로 맞이한 강남, 이상화 부부의 유기동물 입양 이야기가 공개된다.

강남은 국내 최초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유기동물 분양센터 리본(RE:BORN)에서 만난 한 마리의 강아지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이미 아내 이상화와 예전부터 유기견 입양 준비를 해온 강남은 촬영 후 센터 담당자에게 절차에 대해 문의하고 아내와 의견을 나누는 등 신중한 고민 끝에 입양 신청을 했다.

강남은 그동안 강동구에 위치한 리본센터를 꾸준히 방문해 교육을 받으며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해왔다. 이뿐 아니라 심사에서 탈락하지 않기 위해 여러 차례 미팅에도 참석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고. 강남은 철저한 입양 심사와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입양 확정을 받게 됐다.

또한 강남은 당시 이경규가 지어준 이름인 찌개를 리아로 개명하게 된 사연도 들려줄 예정이다. 리아라는 이름은 아내 이상화의 꿈에 나와 짓게 됐다는 후문이다.

강남의 유기견 입양 이야기는 31일 오후 10시 40분 강형욱, 이경규가 진행하는 '개는 훌륭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KBS '개는 훌륭하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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