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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수의사란?" 고양이수의사회, 9일19일 온라인 토크콘서트
"소통하는 수의사란?" 고양이수의사회, 9일19일 온라인 토크콘서트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8.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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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외 공무원, 업체 등 수의사 활동 소개
사진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지헌)가 오는 9월 19일 수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토크콘서트 '살롱드샤'(Salon de CHA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1일 KSFM에 따르면 이 토크콘서트는 제9회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콘퍼런스 내 프로그램 중 하나다.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수의대생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의사들은 현재 동물병원 임상 외에도 공무원 및 사료업체, 동물용의약품 업체, 스타트업 창업 등 비임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사로는 고양이 행동을 연구하는 나응식·김명철 수의사와 조희진 치과의사 겸 수의사, 김민기 하이퍼아이어 대표와 김영신 네이버 동그람이 대표, 김선택 제일기획 아트디렉터가 나선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모인 만큼 각자 경험을 토대로 향후 진로 고민 상담, 동물과 보호자와의 소통 방법, 동물복지 등에 대해 조언할 계획이다.

조광민 KSFM 대외협력이사는 "컨퍼런스 중 하루는 미래의 수의사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기획하게 됐다"며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몰랐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등록 마감일은 9월 16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제9회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콘퍼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9월 18일~20일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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