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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포메라니안 사료 출시 "견종 특성 달라…맞춤형 필요"
로얄캐닌, 포메라니안 사료 출시 "견종 특성 달라…맞춤형 필요"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9.02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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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 통해 사전 판매…이벤트 진행
포메라니안 전용 사료. 사진 로얄캐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글로벌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이 포메라니안 견종별 건·습식 사료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로얄캐닌의 견종별 사료는 각 품종의 습성과 연령, 특징을 고려해 몰티즈, 푸들, 시추 등 9가지 견종에 대한 영양맞춤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포메라니안은 견종 특성상 두꺼운 이중모로 인해 피부가 건조하고 트러블이 잘 일어난다. 치석과 치태가 쌓이기 쉬운 구강구조도 갖고 있다. 또 다른 견종에 비해 장내 소화시간이 짧아 음식물을 충분히 발효시키기가 상대적으로 힘들다. 이뿐 아니라 선천적으로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아 슬개골 탈구 질환에 취약하다.

이번에 출시된 포메라니안 전용 사료에는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고 선천적으로 민감한 뼈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성분(EPA, DHA), 보리지 오일이 함유됐다. 섬유소와 차전자피 성분은 소화를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화흡수율을 약 95%까지 끌어올린 L.I.P 단백질이 이상적인 변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로얄캐닌의 설명이다.

특히 사료 알갱이의 모양과 크기는 포메라니안의 작은 턱을 고려해 디자인됐다. 씹을 때 치석과 치태 제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질감을 구현했다. 포메라니안 전용 습식 사료는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포만감을 유지해준다. 요로기계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건식사료와 습식사료를 혼합해 급여하면 보다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한 한끼를 급여할 수 있다.

포메라니안 전용 사료는 이날부터 네이버 쇼핑 브랜드데이 행사를 통해 사전 출시된다. 포메라니안 건식 사료 구매 시 포메라니안 완전정복 가이드북, 샘플 사료, 강아지 전용 사료통 등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쇼핑몰과 펫숍, 동물병원에서는 오는 7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체험 키트에는 건식사료(50g) 5팩을 비롯해 습식사료(85g) 2팩과 포메라니안 완전정복 가이드북이 포함된다. 체험 키트는 포털사이트에서 로얄캐닌 검색 시 보이는 '맞춤영양사료 무료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배송비만 결제하면 이용 가능하다.

이정우 로얄캐닌 마케팅 매니저는 "포메라니안은 국내에서 몰티즈, 푸들, 시추와 함께 널리 사랑받는 대표 견종으로 전용 사료에 대한 보호자들의 많은 기대에 부응하고자 출시하게 됐다"며 "로얄캐닌의 과학적인 영양 솔루션이 담긴 포메라니안 전용 사료와 함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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