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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9월25일 온라인 문화교실 개최…"강아지와 집콕은 이렇게"
군포시, 9월25일 온라인 문화교실 개최…"강아지와 집콕은 이렇게"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9.08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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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30분 아이해듀 홈페이지에서 시청
군포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020 군포시 온라인 반려동물 문화교실 : 슬기로운 반려견 집콕 생활'(이하 문화교실)이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시민들뿐만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의 야외 활동도 제약을 받고 있다. 또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19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 중 10.6%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향후 기를 의향이 있는 곳은 41.5%정도로 높다.

이에 문화교실에서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야외 활동이 감소한 반려동물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보호자가 자신의 반려동물의 특성을 잘 파악해 반려동물 혼자서도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여러 행동학적 팁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동물행동의학 박사인 신윤주 수의사의 반려견 행동학 강의가 진행된다. 시청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라이브 채팅 Q&A도 약 1시간 동안 이어진다. 실시간 채팅창에 주제와 관련된 의견이나 질문을 공유하면 신윤주 수의사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군포시 담당자는 "시에서 반려동물과 관련된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임이나 행사를 계획대로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웨비나(웹세미나)라는 방식을 시도하게 됐다. 향후 시는 물론 시민분들도 기존 오프라인 방식 외 온라인 방식의 이 같은 행사에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보호자는 물론 관심 있는 누구나 회원가입 후 간단한 신청 절차를 거쳐 참여가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다. 안내된 사전설문이나 Q&A 게시판 참여를 통해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에 대해 미리 전문가에게 질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의학 임상교육 전문업체 아이해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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