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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쑥쑥 크네"…에버랜드, 생후 50일째 아기판다 사진 공개
"하루하루 쑥쑥 크네"…에버랜드, 생후 50일째 아기판다 사진 공개
  •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승인 2020.09.10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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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때 10배인 2kg '우량판다'…혼자서 '뒤집기'도 습득
아기판다의 생후 50일째 모습© 뉴스1(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작고 여린 체형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아기 판다가 벌써 태어난지 50일을 맞았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생후 50일, 하루하루 훌쩍 크고 있는 아기 판다의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아기판다의 생후 50일째 모습© 뉴스1(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아기 판다는 벌써 2kg이 넘는 우량 판다로 성장했다. 지난 7월20일 태어난 당시(197g)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판다 특유의 검은색 조끼를 입은 듯한 무늬도 뚜렷해졌다.

눈을 떠 주변 현상에 반응을 보이고 혼자서 뒤집는 기술도 습득했다. 때때로 엄마품에서 벗어나 홀로 단잠에 빠지는 등 귀여움은 여전히 그의 몫이다.

아기판다와 엄마 아이바오© 뉴스1(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에버랜드는 유튜브, 블로그 등 자사 SNS 계정에 아기 판다의 성장 영상과 사육사가 전하는 육아 다이어리를 매주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1600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기판다와 엄마 아이바오© 뉴스1(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한편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는 지난 7월 에버랜드에서 생활한지 1601일 만에 아기 판다를 출산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3월 중국 쓰촨성 판다기지에서 약 2400km를 날아와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정착했다. 지금까지 약 950만명 이상이 관람했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아기 판다 생후 1일째 당시 모습/뉴스1.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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