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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개만 보면 물려는 고민견 등장…헬퍼독 담비 투입 눈길
'개훌륭' 개만 보면 물려는 고민견 등장…헬퍼독 담비 투입 눈길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9.14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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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저자극에도 흥분하는 불테리어 교육
사진 KBS 개는 훌륭하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강형욱 훈련사가 다른 개만 보면 쉽게 흥분해 물려는 습성을 가진 불테리어를 교육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흥분하는 고민견 아코의 훈련이 시작된다.

이번 고민견 아코는 불테리어로 외부인에게 반갑다고 꼬리를 흔들 만큼 사람을 좋아한다. 하지만 다른 개를 만나면 사나워지는 문제를 갖고 있다. TV에 개가 짖는 장면만 나와도 곧장 TV로 돌진해 경계태세를 보인다.

특히 과거 공원에서 다른 반려견을 공격해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큰 피해를 입힌 경험이 있어 보호자들의 고민이 깊다. 애견카페를 가도 늘 격리돼 있거나 다른 강아지가 없을 때만 산책을 한다.

보호자는 "아코가 울타리 안에 혼자 갇혀 있지 않고 다른 강아지들과 같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는 게 소원"이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고.

이경규는 "다른 개에게 공격성이 있으면 사람을 무는 경우도 종종 봤다"며 걱정한다. 그의 예상대로 견학생 이수경이 옆을 지나가자 아코가 갑자기 흥분한다. 또 테스트를 위해 소리 나는 강아지 인형을 보여주자 처참하게 찢기도 한다.

이에 강형욱은 전조증상 없이 공격성을 터트리는 아코의 행동을 보며 "불이 붙지 않은 폭죽같은 느낌"이라고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훈련을 위해 헬퍼독(다른 개의 훈련을 돕는 개) 3마리를 투입시키는데, 1마리가 담비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보더콜리 종의 담비는 방송 출연 당시 견주가 제대로 돌보지 못해 파양을 권유받기도 했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훌륭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한폭탄 고민견 아코의 훈련은 14일 밤 10시 40분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방송된다.

사진 KBS '개는 훌륭하다'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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