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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위한 미술관' 기획전, 추석에 TV로 본다…해피독티비서 방영
'개를 위한 미술관' 기획전, 추석에 TV로 본다…해피독티비서 방영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9.24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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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기획전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 사진 해피독TV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반려동물 전문채널 '해피독티비'는 반려견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의 기획전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을 특별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이번 추석연휴에 방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 전시는 한국과 해외 작가 13팀이 참여해 적록색맹인 개를 위한 그림, 설치작품과 개들을 위한 관람 공간이 마련된 반려견 동반 전시회로 열린다.

해피독티비는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기능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 또한 '강아지도 가족의 일원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라는 기획의도를 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 전시영상으로 제작했다.

정석현 해피독티비 PD는 "이번 작품들은 개를 위한 전시물이라는 점에서 기존 작품들과 다르다"며 "TV로 시청해도 집에 있는 개의 시선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연출했다"고 말했다.

기획전의 작품들은 참여 작가들이 반려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작가들 각각의 독창적이면서도 이를 대하는 개의 입장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곽상기 해피독티비 대표는 "중국, 일본을 포함한 외국 방송사 및 다양한 뉴미디어 플랫폼 등에서 이번 영상물과 전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펫 문화사업에서도 업계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문화적으로 확장하는 또 하나의 케이펫컬처(K Pet-Culture)를 이끄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 특집 프로그램은 해피독티비 실시간 채널을 통해 9월 30일, 10월 1일 오후 8시 추석연휴 특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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