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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예상진료비 확인하세요" 꼬리 앱 다운로드 30만건 돌파
"동물병원 예상진료비 확인하세요" 꼬리 앱 다운로드 30만건 돌파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9.25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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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컨설팅, 품종별 필수 사료 추천
반려동물 생애주기 플랫폼 '꼬리' 사진 리치플래닛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병원예상진료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반려동물 생애주기 플랫폼 '꼬리' 앱이 누적 다운로드 수 30만건을 돌파했다고 리치플래닛이 25일 밝혔다.

리치플래닛에 따르면 사용자들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대표 서비스는 '병원예상진료비'다. 꼬리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행동 및 증상에 따른 255개의 질병 정보를 제공하고 가까운 동물병원의 평균 진료비를 안내해준다.

꼬리는 해당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년간 20명이 직접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빅데이터 전문 기업, 서울대 수의과대학 수의산과학 연구실, 협력 동물병원의 자문을 통해 검증했다. 그리고 병원 진료비와 가장 유사한 결과를 산출해내 병원예상진료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꼬리'의 또다른 서비스인 맘마컨설팅은 견종 및 묘종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료를 추천한다. 반려동물의 품종 정보를 의학적으로 면밀히 분석해 유전질환, 개별적 특성이 반영된 필수 영양성분의 사료를 추천해주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반려인이 특별히 염려되는 병증에 대해 다양한 조건들을 선택할 수 있어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세밀한 사료 급여를 돕는다.

꼬리는 국내 유기(유실)동물보호소와 함께 반려동물 입양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별 입양지원금 정보도 안내하고 있다. 반려동물 유기 감소와 양육 문화 개선을 위해 농촌진흥청 반려동물연구사업단과 손잡고 개발한 서비스다.

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는 "꼬리는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에 주목한 플랫폼"이라며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에 따른 핵심적인 자료들을 면밀히 분석해 통합 제공한 점이 많은 반려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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