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양기대 "중공업 도시에서 국가정원 탄생 특별"
오영환 "앞선 반려동물정책 타 시·도와 공유해달라"
오영환 "앞선 반려동물정책 타 시·도와 공유해달라"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울산시의 태화강국가정원과 '반려동물친화도시선언'이 호평을 받았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공업 도시 울산에서 태화강국가정원이 탄생했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 향후 변화발전을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양 의원은 "태화강국가정원지정 1주년을 맞아 울산시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안다. 울산의 수소도시와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태화강은 좋은 자연여건을 갖추고 있다.울산은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도인 만큼 과거 태화강은 죽은 강이었다. 시민들의 힘으로 현재 태화강은 너무나 좋은 자연여건을 갖추고 있는 생명의강으로 가듭났다. 태화강 인근에 위치한 남산 등의 자연 요소들을 융복합시켜 문화친화적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울산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선언하고 반려동물문화센터를 개관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오 의원은 "반려동물관련 정책에 있어서 울산시가 앞선 만큼 좋은 정책에 대한 내용은 제출해 타 시도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반려친화도시 울산 선언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문화 산업의 발전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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