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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와 공존해요" 경기도, 길고양이 40마리 중성화 진행
"길냥이와 공존해요" 경기도, 길고양이 40마리 중성화 진행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10.26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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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25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회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경기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5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회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수의사, 서울대와 건국대 수의대생, 동물보호활동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조윤주 서정대 교수가 총괄을 맡고 이인형 서울대 교수가 학생들을 지도하며 중성화 수술을 끝낸 길고양이 숫자는 총 40마리다.

중성화 수술은 천적이 없는 길고양이들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한 것으로,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지 않는 사람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 등이 있다는 것이 경기도 측의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중성화 행사는 고양이 성사동 지역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했다"며 "도에서는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회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경기도 제공 © 뉴스1


경기도는 지난 25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회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경기도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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