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서울시수의사회가 주최하는 제17회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콘퍼런스)가 7일과 8일 열린다.

수의사회에 따르면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 임상콘퍼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총 21개 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일부 강의는 VOD서비스를 통해 2주동안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7일에는 Δ최종일(안과) Δ김진경(노령견) Δ손원균(마취) Δ김성수(신장) Δ김선아(고양이, 행동학) Δ서상혁(신장) 수의사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8일에는 Δ이혜원(노령견) Δ박자실(고양이) Δ나응식(고양이) Δ조희진(치과) Δ신사경(무릎) Δ윤헌영(간) 수의사 등이 강의를 한다.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 국내외 학회와 협력네트워크를 활용해 최신 임상경향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협력업체간 교류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가 형성되고 동물복지 향상 및 보호자와 소통 방법 등을 공유하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임상콘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이 행사가 국제학술대회 및 새로운 산업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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