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국내 최대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2020 케이펫페어 일산'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17일 메쎄이상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년 대비 참가 기업과 부스 규모가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300개 기업이 총 600 부스 규모로 참가해 올해 개최된 반려동물 박람회 중 최대 규모다.

전시회에는 펫푸드, 펫패션, 펫리빙,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등 각 분야의 신규 브랜드 55개 기업도 참가한다. Δ곤충 단백질을 원료로 한 강아지 사료 Δ줄기세포 배양액 및 특허 원료를 활용한 반려동물 보습제 Δ이물질 흡입 및 물림 사고를 막는 강아지 투명 입마개 ΔAI 기반 맞춤 분석으로 사료와 용품을 큐레이션하는 펫박스 서비스 등 우수한 기술력과 참신한 브랜딩을 통해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한 신생 기업과 신제품을 볼 수 있다.

박람회 입장만 해도 매일 3000명에게 '지그니쳐' 강아지 사료 샘플 등 푸짐한 선물을 준다. 수익금을 기부하는 천원의 행복 이벤트 등을 비롯해 반려동물 사료 샘플 증정, 1+1 사은품, 포토존 촬영, 수의사 상담 등 각 참가기업 부스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는 쿠폰 100종이 등록돼 있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놓칠 수 없는 박람회 관람 재미이자 혜택인 각종 부스 이벤트와 체험 정보는 반려 생활 전문 앱 '쭈쭈쭈: 반려 생활의 혜택을 부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막 첫날인 20일 킨텍스 1전시장 212호 및 213호 세미나실에서는 수의사 및 산업 전문가를 비롯해 펫산업 종사자를 위한 심포지엄과 산업 트렌드 설명회가 동시 개최된다. 오전 11시부터 한국동물병원협회와 KBVP한국수의임상포럼이 주최하는 '반려동물과 사람의 유대 원헬스 포럼 2020'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케이펫페어 주최사인 한국펫사료협회에서 주최하는 '펫사료 정책 및 아시아 시장 트렌드 설명회'가 각각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참가 신청자로 참석이 제한된다.

전시회 관람을 위해서는 공식 홈페이지와 쭈쭈쭈 앱 통한 사전 예매 또는 현장 매표를 하면 된다. 사전 예매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반려동물을 동반해 관람할 경우 반드시 목줄을 착용시키고 관람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펫페어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 동물 건강, 교육 등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