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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 "사료 먹다 쓰러진 강아지, 인공호흡으로 살렸죠"
서지석 "사료 먹다 쓰러진 강아지, 인공호흡으로 살렸죠"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11.18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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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비타민에서 응급처치 일화 공개
배우 서지석과 반려견. 사진 KBS '펫비타민'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배우 서지석이 인공호흡으로 반려견의 생명을 살린 일화를 공개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펫 비타민'에서는 셔틀랜드 쉽독 종의 반려견 샤벳과 포메라니안 종의 아이스, 크림과 살고 있는 서지석이 출연해 반려동물과 함께한 15년의 시간을 점검한다.

서지석은 일어나자마자 반려견들의 물부터 챙기고 눈곱을 떼 주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는 반려견에게 사료를 줄 때 철저하게 시간을 확인하고 손으로 한 알씩 급여한다. 서지석이 이런 방식을 선택한 데에는 남다른 이유와 기준이 존재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과거에 아이스가 사료를 먹다 쓰러진 돌발상황에서 직접 인공호흡했던 충격적인 사연을 밝힌다. 위급했던 순간 오직 살려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했던 그날의 이야기와 함께 긴급상황에서 반려견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수의사법상 반려동물 자가진료는 해서는 안 되지만 응급처치는 예외다. 수의학적 전문지식이 없어도 되는 행위다. 수의사법 시행규칙 제8조 제2항은 사고 등으로 부상당한 동물의 구조를 위해 수행하는 응급처치행위는 수의사가 아니어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응급처치의 경우 반려동물의 생사가 달려 있어 수의사들도 평소에 알아둘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응급처치는 심장이 갑자기 멎거나 발작을 일으킬 때 등 긴급한 상황에서 동물을 병원에 데려가는 동안 생길 수 있는 불상사를 막기 위한 것이다.

사람의 경우 응급구조사가 있지만 동물은 관련 직업이나 응급처치 전문 수의사를 찾기 힘들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수의사가 아니더라도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이 있고 영리 목적이 아니라면 응급처치를 하거나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주는 것은 문제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형 브이케어 수의사 등은 이유 없이 빙글빙글 도는 샤벳의 의문스러운 행동도 살펴본다. 샤벳은 시도 때도 없이 제자리에서 돌거나 집 전체를 크게 돌기도 하며 심지어 현장에 마련된 펫시터룸에서도 도는 행동을 보였다고 해 건강상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살펴본다.

한편 서지석과 반려견들의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펫 비타민'은 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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