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펫테크 스타트업인 헬스앤메디슨(대표 김현욱)에서 운영하는 반려견동반산책 플랫폼 위들(WEEDLE)이 한국마즈와 함께 동물보호단체에 현물 500만원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헬스앤메디슨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케이펫페어 부대행사에서 '마즈와 함께하는 위들 반려견 산책 후원 이벤트'를 개최하고 현물 기증식을 가졌다.

'위들'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한 기록(산책 경로, 시간, 거리)을 관리하고 산책할 때마다 쌓이는 포인트를 필요한 용품으로 교환하거나 유기견보호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위들 포인트 중 유기견보호단체에 기부된 포인트는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회사인 한국마즈가 이날 500만원의 현물로 교환해 동물권행동 카라와 동물자유연대에 후원했다.

최성욱 한국마즈 본부장은 "마즈는 그동안 반려동물 복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위들과 함께 하게 됐다"며 "후원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욱 헬스앤메디슨 대표는 "위들과 함께 산책하는 일은 반려견은 물론 반려인의 삶을 건강하게 한다"며 "반려동물 문화를 건전하게 바꿔나가는 작은 시작이 될 수 있으니 1일 1번 이상 산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 동물 건강, 교육 등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