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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동물병원 직원 8명 확진…경남 하루새 19명 추가(종합)
거제 동물병원 직원 8명 확진…경남 하루새 19명 추가(종합)
  •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승인 2020.12.22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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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10명, 하동 5명, 사천 2명, 창원·통영 각 1명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코로나19 브리핑. ©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에 하루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2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전날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모두 지역감염자다.

지역별로는 거제 10명, 하동 5명, 사천 2명, 창원·통영 각 1명이다.

거제 확진자 7명은 모두 직장동료로 시내 ‘더나은 24시동물메디컬센터’직원들이다.

해당 동물병원은 지난 2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자진휴업을 했고, 지금까지 직원 및 방문자 등 총 29명에 대해 접촉자 검사를 실시했다. 8명 양성, 4명 음성, 18명이 검사 중이다.

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도 2명 발생했다. 해당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거제의 나머지 확진자 1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스스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됐다.

하동 신규 확진자 4명은 모두 전날 확진자의 지인들이다. 2명은 부부로 가게에서, 2명은 확진자와 함께 식사를 해 감염됐다. 나머지 하동 확진자 1명은 스스로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나왔다.

사천 확진자 1명은 배우자가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은 후 스스로 검사를 받아 양성이 나왔다. 다만 배우자는 음성이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다른 사천의 신규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창원시 확진자 1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됐다.

통영 확진자는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104명이며, 현재 입원 316명, 퇴원 785명, 사망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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