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루츠코퍼레이션(대표 이유태)이 동물입양센터 건립기금으로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동물구조119(대표 임영기)가 23일 밝혔다.

동물구조119에 따르면 전날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동물입양센터에서 루츠코퍼레이션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입양센터에는 현재 30여 마리 강아지와 3마리 고양이가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패션 브랜드 '스컬프터'를 운영하고 있는 루츠코퍼레이션은 스트릿패션의 진취적 감각을 선보이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동물을 위해 사용 중이다.

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는 "스컬프터의 착한 소비는 유기동물 구조와 입양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동물과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기업과 동물보호단체의 협업은 각박해가는 사회의 따뜻한 희망"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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