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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견 리트리버도 사회화 안 되면 문제견 돼" 강형욱표 훈련법은
"천사견 리트리버도 사회화 안 되면 문제견 돼" 강형욱표 훈련법은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12.28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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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입질 심한 리트리버들 합동 보충 훈련
KBS2 '개는 훌륭하다'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가 최초로 합동 보충 훈련에 나선다.

28일 방송되는 '개훌륭'에서는 리트리버 리에와 도리가 방송 이후 다시 만나게 된다. 흔히 리트리버 종의 강아지들은 천사견으로 불린다. 성격이 순한 강아지들이 많아서다. 하지만 리트리버도 리에와 도리의 경우처럼 사회성이 떨어지면 사나워진다. 사회성은 훈련사와 보호자만으로는 효율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어렵기에 특별히 보충 훈련을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이에 보호자에게 입질을 하며 시청자들을 가슴 서늘하게 만들었던 고민견 리에와 도리가 과연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사회성이 부족했던 두 고민견이 어떤 훈련에 돌입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개훌륭' 최초로 벌어지는 합동 보충 훈련은 반려견들이 지닌 사회성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지, 다른 개들과 만났을 때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방법 등 올바른 소통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강형욱은 "반려견들에게 있어 사회적 자극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훈련사나 보호자만으로는 다양한 자극을 받을 수 없는 만큼 다른 개들과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형욱표 사회화 훈련법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이날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KBS2 '개는 훌륭하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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