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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공수의사 5명 위촉… 가축전염병 예방 활동 기대
부안군, 공수의사 5명 위촉… 가축전염병 예방 활동 기대
  •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승인 2020.12.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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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28일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개업 공수의사 5명을 2021년 부안군 공수의로 위촉했다. 권익현 군수가 부안가축병원 최순규 원장(오른쪽)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뉴스1

전북 부안군은 28일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개업 공수의사 5명을 2021년 부안군 공수의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부안군 공수의사는 부안가축병원 최순규 원장, 연합동물병원 채기석 원장, 미래동물병원 소왕수 원장, 닥터홈 동물병원 홍성진 원장, 새만금동물병원 김락균 원장이다.

공수의사는 1년간 읍·면 담당지역의 가축사육 농가를 순회하면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찰과 결핵병 검진 등 공중보건 향상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특별방역대책기간에는 전염병별 감수성 동물에 대한 순회 예찰과 전염병 발생 신고접수 및 1차로 확인 업무를 하며, 재난성 전염병 발생 시에는 신속히 현장에 동원돼 발생지역 내 살처분, 긴 예방접종 등을 지원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가축방역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공수의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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