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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도 마케팅해야 발전" 아인플로우, 서비스 시작
"동물병원도 마케팅해야 발전" 아인플로우, 서비스 시작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1.01.07 0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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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경영 컨설팅, 광고디자인 등 대행서비스
.동물병원에서 진료 받는 고양이. 사진 이미지투데이 © News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동물병원 광고디자인 에이전시 아인플로우(anhflow)가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인플로우는 동물병원과 동물병원협회 업무를 수년간 경험한 실무진이 모여 설립한 법인회사다. 동물병원의 경영 컨설팅, 광고디자인, 홈페이지 제작, 홍보마케팅, 협회 행사 등을 대행한다.

아인플로우에 따르면 안과, 치과, 성형외과 등 전문병원에서는 오래전부터 병원경영지원회사(MSO) 혹은 마케팅 대행사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진료의 수준, 특화진료, 첨단 장비, 의료 서비스, 쾌적한 시설 등 차별화된 전략을 콘텐츠화해서 각 병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하지만 동물병원은 동물 진료라는 수의사의 역할 외 다른 분야에는 관심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병원 성장을 위한 경영전략과 홍보마케팅은 필수 요소지만 동물병원은 다각도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김용희 아인플로우 대표는 "홍보마케팅은 경영의 꽃인데 잘 모르면 돈만 들어가는 겉치레로 치부해버리기 쉽다"며 "동물병원이 발전하고 수의료 선진화를 위해서는 선의의 경쟁이 필요하다.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홍보마케팅을 적극 활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용희 아인플로우 대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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