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시가 11일부터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반려견만 동물등록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고양이도 등록을 할 수 있다.
대전시민은 자치구에 상관없이 희망자에 한해 시 전역에서 고양이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고양이 동물등록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를 고양이 체내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등록된 고양이들은 잃어버리더라도 등록정보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등록을 희망하는 고양이 소유자는 고양이와 함께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방문해 수수료 1만원과 무선식별장치 비용을 내고 등록하면 된다.
이 시범사업은 전국 특·광역시, 인구 50만 이상 및 일부 신청 지자체에서만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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