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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포항 형산강 찾아온 빈객 멸종위기 흰갈매기
[화보]포항 형산강 찾아온 빈객 멸종위기 흰갈매기
  •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승인 2021.01.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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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멸종위기종인 흰갈매기 한마리가 발견됐다. 국내에서 발견되는 흰갈매기는 미조(迷鳥)로 분류된다.1988년 5월에 경상북도 포항의 형산강에서 처음 발견됐다. 미조란 길을 잃거나 기후변화로 기존 서식지를 벗어난 새를 말한다. 2021.1.21/© 뉴스1 최창호 기자


흰길매기 한마리가 포항 형산강에서 물장구를 치고 있다. 2021.1.21/© 뉴스1 최창호 기자


흰갈매기 한마리가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날갯짓을 하고 있다. 2021.1.21/© 뉴스1 최창호 기자


흰갈매기 한마리가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에 앉아 쉬고 있다. 2021.1.,21/© 뉴스1 최창호 기자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인 흰갈매기 한마리가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에서 지친 날개를 쉬고 있다.2021.1.21/© 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멸종위기 관심 대상인 흰갈매기가 20, 21일 이틀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에서 발견됐다.

도요목 갈매기과인 흰갈매기는 국내에서 미조(迷鳥, 이동 중 길을 잃었거나 기후 변화로 기존 서식지에서 벗어난 개체)로 분류하고 있다.

1988년 5월 포항 형산강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주로 10월부터 다음해 2월 사이 한마리 정도 목격되곤 한다.

흰갈매기는 암수 모두 등부분이 연한 청회색을 띠며 몸 전체가 흰색으로 짙은회색인 재갈매기나 괭이갈매기 등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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