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 케이펫페어 주관사 메쎄이상(대표 조원표)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카카오커머스와 함께 '톡딜 케이펫페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케이펫페어는 국내 반려동물 산업을 대표하는 반려동물박람회로 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종복)와 메쎄이상이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해왔다. 반려동물 양육인구의 증가와 관련 산업의 성장세에 따라 다양화, 고급화되는 반려동물 제품과 서비스, 특히 신제품과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는 장으로 국내 반려동물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톡딜 케이펫페어'는 오프라인 전시회와는 별도로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톡딜에서 진행된다. 80개 브랜드 500여개 상품으로 구성되며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용품, 의류 등 오프라인 전시회에서 인기를 끄는 주요 브랜드들을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오전 11시에는 카카오쇼핑라이브도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오프라인 전시회에서의 대면 상담, 직접 체험을 원하는 반려인의 니즈를 라이브 방송에 반영한다. 제품 소개,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전달하고 간접 경험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케이펫페어는 이번 행사 기간 케이펫페어의 카카오톡채널에 채널 추가하는 전원에게 3월 12일 예정된 '2021 케이펫페어' 세텍 전시회 무료입장이 가능한 입장권 쿠폰을 지급한다. '톡딜 케이펫페어' 기간 중 구매한 내역을 인증한 응모자 중 총 200명에게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쎄이상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한 해 여러 산업 전시회가 연기 또는 취소되면서 소비 위축, 산업 성장 동력 상실로 이어졌다. 이에 오프라인 전시회와 온라인 플랫폼을 연계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카카오커머스와 협력하게 됐다"며 "향후 펫산업과 다른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산업 전시회에도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를 적용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초 이번달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반려묘 전문 전시회 케이캣페어(K-CAT FAIR)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거리두기 방역 조치에 따라 오는 3월 4일~6일로 개최 일정이 조정됐다.

케이펫페어(K-PET FAIR)는 3월 12일~14일 서울 세텍에서, 4월 23일~25일 부산 벡스코에서, 5월 28일~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각각 개최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을 위해서는 공식 홈페이지와 반려동물 전문 앱 '쭈쭈쭈'를 통해 사전 등록 및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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