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헬스케어 연구, 스마트축산 고도화 구축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가 글로벌 종합상사인 한국스미토모상사(사장 오카다 타쿠야)와 일본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 및 글로벌 축산이력 플랫폼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23일 유라이크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일본 펫테크(Pet-tech) 시장 진출과 스마트축산 고도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 사업화 수행을 위해 2020년 16조원 규모로 알려진 일본 반려동물 시장 및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현장에서 접한 소비자 니즈를 분석하고 문제를 개선하는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5억건 이상의 가축 질병 생체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생 송아지부터 성우(成牛)와 낙타, 양, 말, 닭 등 가축 질병과 법정전염병을 전문 연구하는 '라이브케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김희진 대표는 "반려동물용 라이브케어 서비스는 견주와 묘주에게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일본과 해외 거점 실증 테스트를 수행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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