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 픽토그램 스티커 부착, 리플렛 비치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국내 최대 호스피탈리티 전문기업 소노호텔&리조트는 안내견을 동반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안내견 환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노호텔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시각장애인 안내견 뿐만 아니라 예비 안내견(퍼피워커) 및 동반한 자원봉사자와 훈련사의 공공장소 출입 및 이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안내견 환영 캠페인'의 하나로 소노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모든 리조트 및 영업장 출입문에 '안내견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의 픽토그램 스티커를 부착했다. 체크인 프론트 데스크 위 안내견에 대한 정의와 소개, 안내견을 대하는 에티켓이 설명돼 있는 리플렛도 비치했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 안내견, 예비 안내견, 은퇴견 가족들이 소노호텔&리조트 및 소노펫클럽&리조트에서 힐링하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객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안내견 가족 확인을 위해 체크인 시 안내견 전용 조끼 또는 장애인 보조견 확인증을 지참하면 된다.
소노펫클럽&리조트를 비롯한 반려동물 출입 가능 시설은 예비 안내견, 은퇴견에 관계 없이 모든 반려견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및 예약은 소노호텔&리조트로 하면 된다.
소노호텔&리조트 관계자는 "장애인과 장애인의 눈 역할을 하는 안내견에게도 따뜻한 세상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이동이 자유로운 사회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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