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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티비' PD "동물들이 가진 많은 문제, 가공 없이 전해드릴 것"
'동물티비' PD "동물들이 가진 많은 문제, 가공 없이 전해드릴 것"
  •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승인 2021.0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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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PD / 사진=KBS 2TV '류수영의 동물티비' 온라인 제작발표회 영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류수영의 동물티비' 김영민 PD가 프로그램의 차별화된 포인트에 대해 얘기했다.

8일 오전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류수영의 동물티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신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류수영과 김영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영민 PD는 '류수영의 동물티비'를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그동안 우리가 그저 신기하게만 동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3개월 동안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신기하고 재밌고 귀엽게만 바라보는 동물들에게 많은 문제가 있구나 느꼈고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PD들이 직접 가서 취재하고 이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했는데 류수영씨가 동참을 해주셔서 함께 만들게 됐다"라며 "가공하거나 꾸미거나 하지 않고 실제로 상황에 들어가서 현장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해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부작으로 제작된 '류수영의 동물티비'는 동물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 한 단계 더 깊은 이야기를 취재하는 동물판 VJ특공대 콘셉트로 리얼 애니멀 다큐를 표방한다. 오는 11일 오후 5시25분에 1부가 방송되며, 12일 오후 5시20분에 2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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