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반려견의 건강 관리를 위한 기능성 예방식 사료 '청담닥터스랩'이 출시됐다. 현재 임상을 하고 있는 전문 수의사가 직접 만든 제품이다.

15일 청담닥터스랩 유통사인 청담우리몰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강아지가 잘 걸리는 대표 질환인 관절, 피부, 장, 눈, 구강의 건강 관리를 위해 탄생했다. 유명 수의사인 윤병국 청담우리동물병원 원장과 수의학 박사 등이 함께 제품을 설계했으며 사료전문업체인 에이티바이오가 제조했다.

제품 종류는 사료 5종(관절·피부·장·눈·종합&구강), 덴탈껌 4종(관절·피부·장·눈), 트릿간식 4종(관절·피부·장·눈)이다. 강아지의 주요 먹거리인 사료, 덴탈껌, 간식에 꼭 필요한 성분만을 함유했다. 또 평상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건강을 유지시켜 강아지 5대 질환을 예방하는 '청담닥터스랩 데일리 솔루션'을 적용했다.

강아지의 대표 질환으로는 Δ알레르기가 있어서 눈물을 심하게 흘리거나 피부 발진이 생기는 경우 Δ선천적으로 관절이 안 좋은 경우 Δ장 건강이 좋지 않아 설사와 구토를 자주하는 경우 Δ나이가 많아 노화가 오는 경우 등이 있다. 이 같은 질환들을 효과적으로 예방 및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건강 관리 요소 뿐 아니라 신선한 재료, 깨끗한 제조환경, 품질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국제표준기구(ISO)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 22000은 물론,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 14001과 식품안전관리인증인 해썹(HACCP) 인증까지 완료했다.

윤병국 청담우리동물병원장은 "슬개골 탈구 수술 3500회 이상, 수많은 진료 검진을 진행하면서 어쩔 수 없이 수술까지 해야 하는 강아지들의 안타까운 상황이 너무 마음 아팠다"며 "이 때문에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원칙을 갖고 청담닥터스랩 데일리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정말 필요한 성분을 적정 용량만큼 첨가했다. 가수분해된 원료와 균형 잡힌 원료를 통해 기호성과 기능성을 함께 잡았다"며 "합성 착향제, 합성 방부제, 합성 착색료를 첨가하지 않았고 프리미엄이지만 가심비, 가성비 제품으로 적정한 소비자 가격으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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