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글로벌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한국조에티스가 동물병원 전용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스템 '조에티스 포 유'(Zoetis For you)를 3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오는 6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파일럿 시스템이다.

조에티스 포 유는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한 혁신적인 이커머스 시스템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확산 추세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보다 체계적인 주문과 배송 및 이를 통한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지원하고자 개발됐다. 조에티스는 10여년 전에도 동물병원 소비자와의 직거래 모델을 최초 도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도모해왔다.

이번 '조에티스 포 유' 시스템은 반려동물 클리닉 수의사라면 시간과 물리적 제약 없이 편리하게 주문하고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더 강조됐다. 조에티스 포 유 시스템 활용 시 반려동물용 의약품 가격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4시간 언제든지 쉽고 편리한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주문 시 추가할인이 적용된다. 평일 오후 2시 이전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된다. 이 밖에도 카카오톡을 통한 배송 출발 알림 서비스 및 다양한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한국조에티스 커머셜 오퍼레이션 부서 이커머스 책임자는 "조에티스 포 유는 동물병원에 보다 간편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동물병원의 의약품 주문과 재고 관리 및 효율적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번 파일럿 개설을 통해 실제 사용 시 보완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6월 본격 개설 때는 강화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파일럿 시스템은 인천과 부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6월 정식 개설 시 전국으로 확대된다. 조에티스 포 유 신청 및 문의는 조에티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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