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국내 대표 반려묘 전문 박람회 '2021 케이캣페어'(K-CAT FAIR)가 오는 4일~6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케이펫페어는 한국펫사료협회에서 주최하고 메쎄이상에서 주관한다.

2일 한국펫사료협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올해 첫 반려묘 전문 박람회다. 당초 1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정부 방역 수칙으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되면서 정상 개최가 가능해졌다.

주최 측은 "박람회는 참가기업들이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주요 홍보 매체이자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장소"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철저한 방역 대책을 통해 안전한 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케이캣페어에는 내추럴발란스, 리틀캣 등 업체가 참가하며 고양이 사료와 간식, 위생용품, 장난감, 캣타워 및 스크래처 등이 전시된다. 고양이를 콘셉트로 한 각종 일러스트, 굿즈 등 일명 냥냥이 마켓존도 운영된다.

이 뿐 아니라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운영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김대영 작가의 길고양이 사진전과 VIP동물의료센터의 신사경 VIP동물한방재활센터 원장 등이 진행하는 수의사 세미나가 있다.

5일과 6일 열리는 세미나의 경우 고양이 한방재활 헬스케어, DIY클래스 등 총 7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좌석 간 거리두기로 인해 강의당 50명(체험클래스의 경우 30명)으로 제한된다. 세미나는 오는 3일까지 반려동물 전문 앱 '쭈쭈쭈'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K-CAT 샘플링 프로모션관'에는 네츄럴코어, 이글벳 등이 참가하며 각 업체별로 매일 1000명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부스별 프로모션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쭈쭈쭈 앱과 케이캣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려동물은 행사장 입장 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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