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디디케어스(대표 김상현)’가 ‘댕댕런 2021’의 공식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디디케어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서비스 ‘페보’를 제공한다.

댕댕런은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참여하는 마라톤으로 강형욱 훈련사의 ‘보듬컴퍼니’와 ‘1986’프로덕션이 주최한다. 오는 5월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비대면 마라톤으로 진행된다.

소비자들 사이에 ‘멍플워치’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페보는 댕댕런 2021 공식 앱으로 지정, 행사 당일 댕댕런 코스 완주인증에 사용된다. 페보를 통해 참가 반려견의 활동정보와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 있다.

페보는 반려동물의 활동정보, 수면정보, 이상징후를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페보핏’, 반려견이 타인의 신체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혔을 경우 최대 500만 원까지 보장 가능한 배상책임보험 ‘페보고’로 구성돼 있다.

디디케어스 김상현 대표는 “반려동물 활동정보 트래킹 기술을 이용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하고자 하는 페보의 기술이 댕댕런 행사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되어 파트너로서 참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페보 제품은 ‘댕댕런 2021’ 참가자들에게는 행사 참여를 위한 디바이스로 제공되며, 온라인 공식 페보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