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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카드]반려동물도 코로나19 걸려…보호자가 지켜야 할 예방법은
[펫카드]반려동물도 코로나19 걸려…보호자가 지켜야 할 예방법은
  • (서울=뉴스1) 최은지 인턴기자,최수아 디자이너
  • 승인 2021.03.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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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인턴기자,최수아 디자이너 = 국내 반려동물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사람에서 반려동물로 전파된 사례인만큼 유기를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직까지 반려동물에서 사람에게 전파된 사례는 전무하다.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반려동물과 떨어져 격리된 생활을 해야 한다. 이러한 불상사를 막으려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보호자가 지켜야 할 예방법을 알아본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반려동물과의 접촉 전과 후에는 가장 먼저 손을 씻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효과가 큰 예방법이다.

반려동물과 산책 할 시, 다른 사람과 반려동물로부터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사람 간의 거리 유지뿐 아니라 반려동물 간의 거리 유지도 필요하다.

반려동물에게 무해한 살균제로 반려동물의 장난감, 집 등 주기적인 소독은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도한 살균과 소독은 오히려 반려동물에게 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반려인에게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 즉시 반려동물 끌어안기, 뽀뽀 등 직접적인 접촉은 피해야 한다.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그 증상이 크게 눈에 띄지 않고 대부분 무증상 감염이 일어난다. 이 때문에 평소보다 더욱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펫닥 브이케어 대표원장인 이태형 수의사는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될까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평소 손을 잘 씻고 깨끗하게 관리하면 문제가 없다"며 "평소와 다름없이 반려동물에게 관심과 사랑을 많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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