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한국마즈(대표 정선우)가 온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펫케어 활동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영향과 코로나 이후 변화될 소비자의 니즈까지 고려해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계획이다.

한국마즈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급변한 비즈니스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장한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것은 카카오톡 채널 오픈이다. 그동안 운영했던 마즈 앱 서비스 종료하고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행사 정보를 제공한다.

신규 채널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마즈' 또는 '마즈 펫케어'를 검색해 친구추가 시 한국마즈의 프리미엄 펫 치아관리 기능성 간식 '그리니즈'를 할인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파트너들을 위한 마즈 B2B몰도 오픈한다. 한국마즈는 소규모 펫용품 전문점이나 대리점 방문이 부담스러웠던 관련업계 종사자, 또는 동물병원 운영자가 사업자등록증으로 회원 가입할 경우 한국마즈의 모든 펫푸드 제품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14일에는 한국수의치과협회와 함께 '온라인 구강관리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클래스는 한국수의치과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반려견, 반려묘의 치주 질환과 구강관리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성욱 한국마즈 본부장은 "온택트 시대를 맞아 한국마즈 펫케어도 오프라인 상권은 보호하면서 온라인 소통을 다양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좋은 제품과 함께 바른 정보와 다양한 소통 채널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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