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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공존합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아인플로우 '맞손'
"동물과 공존합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아인플로우 '맞손'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1.03.18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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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홍보 지원 서포터즈 협약 체결
사진 국경없는 수의사회 홈페이지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국경없는 수의사회(대표 김재영)는 디자인·홍보 에이전시 아인플로우(대표 김용희)와 지난 17일 서울 중랑구 묵1동 주민센터에서 서포터즈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인플로우는 Δ국경없는 수의사회 홈페이지 관리 Δ디자인 제작 지원 Δ행사 및 홍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원을 하게 된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수의학적 의료 활동을 통해 동물이 고통 받지 않도록 노력하며 인간과 동물이 건강하고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생명 존중의 사회를 목표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집단 관리가 필요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동물 대상 지원, 유기(유실)동물의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수술 등이 주요 핵심 사업이다.

김재영 대표는 "동물과의 공존은 생명 존중을 넘어 동물 건강권과 생명권의 확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동물은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이자 가족이라고 받아들이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환경과 동물, 인간이 연결돼 있다는 원헬스를 늘 상기한다. 소외되고 낙후된 곳이나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간다는 마음으로 봉사자분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이번 아인플로우와의 협약을 기점으로 많은 서포터즈와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용희 대표는 "사회 초년생일 때 봉사 동호회 및 기업의 봉사 단체와 함께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을 간 적이 있는데 보람 있고 뿌듯했다"며 "앞으로 국경없는 수의사회 서포터즈를 하면서 아인플로우에서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아인플로우는 17일 서포터즈 협약을 체경했다. 왼쪽부터 국경없는 수의사회 이승철 국장, 김재영 대표, 아인플로우 김용희 대표, 백운학 이사. 사진 국경없는 수의사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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