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주들의 높은 관심 속 총 584건 사연 모집
박성광 반려견 광복이도 택배 유니폼 입어 화제
박성광 반려견 광복이도 택배 유니폼 입어 화제
(서울=뉴스1) 최은지 인턴기자 = CJ대한통운이 진행한 반려견용 유니폼 증정 이벤트가 반려견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8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 한달 동안 진행한 '반려견용 CJ대한통운 유니폼 증정 이벤트'에 총 584건의 반려견 사연이 모집됐다.
현직 택배기사가 키우는 강아지부터 임시 보호하던 유기견에서 새 가족이 된 사연까지 내용도 다양했다. 업체 측은 이 가운데 100건의 사연을 선정해 반려견용 유니폼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CJ대한통운 명예 택배기사로 선정된 몰티즈 '경태'가 입은 반려견용 유니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된 이벤트는 반려견의 사진과 사연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감동적인 사연은 추후 영상으로 제작해 공식 SNS에 올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개그맨 박성광의 반려견 광복이가 경태와 함께 CJ대한통운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닮은꼴로 화제가 된 경태와 광복이의 만남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박성광이 경태의 견주에게 먼저 만남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명 시대에 반려동물이 일상에 가져다주는 사랑, 기쁨, 행복을 공유할 수 있었던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당사 소셜 미디어 채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 동물 건강, 교육 등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도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해피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