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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오수의견관광지 제2의 전성기 만든다…집적화 사업 진행
임실 오수의견관광지 제2의 전성기 만든다…집적화 사업 진행
  •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3.19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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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지원센터 내년 완공, 오수 펫 추모공원 마무리
반려동물캠핑장, 한국관광공사 반려견 안심 걷기길 등
전북 임실군 오수의견관광지 부지에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을 비롯, 그야말로 '반려동물의 모든 것'을 집적화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임실군 오수의견관광지 일대가 반려동물 산업과 문화 중심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겠다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 오수의견관광지 부지에 반려동물 관련 시설이 대거 들어선다.

전북 임실군은 오수의견관광지 부지에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을 비롯해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집적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실군은 집적화 사업을 통해 오수의견관광지 제2의 전성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부터 추진한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오수의견관광지 12만585㎡ 부지에 사업비 총 80억원을 투입, 내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반려동물문화센터에는 펫카페와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완공된 오수 펫 추모공원과 반려동물국민여가캠핑장, 반려동물특화농공단지 클러스터 등과 함께 반려 산업 전반을 선점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중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세계명견테마랜드까지 조성되면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의견관광지로서의 위상도 한층 공고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임실군은 한국관광공사와 안심 걷기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 의견관광지 내에서 반려견과 함께 차박 캠핑이 가능한 관광상품 유치에 나서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오수의견설화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올 만큼 유명한 이야기"라며 "충견이야기를 기반으로 조성된 오수의견관광지의 기능을 더욱 확대해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반려동물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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