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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환경오염 '개 경매장' 철거한 남양주시 실무 공무원들
악취·환경오염 '개 경매장' 철거한 남양주시 실무 공무원들
  •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승인 2021.03.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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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일패동 불법 개 농장시설 철거에 애쓴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모습 © 뉴스1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불법 개 농장·육견 경매장 폐쇄에 헌신한 남양주시 공직자들이 조광한 시장으로부터 격려를 받았다.

조 시장은 22일 집무실에서 일패동 불법 개 농장시설 원상 복구에 기여한 금곡동 도시건축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근 조 시장은 일패동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개 농장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고 강력한 행정조치를 지시했다.

이에 시는 해당 농장주로부터 사육 중인 개 400여마리를 자진처리 완료하게 했고, 경매중지 계획을 통보받는 등 원상복구에 성공했다.

조 시장은 "위법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 및 계도, 해당 농장주의 자진 철거 유도를 위한 지속적인 협의 등 현장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한 관계 공무원의 숨은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격려했다.

이어 "불법 개 농장과 개 사육장은 환경오염과 공익침해, 반려동물 보호문제 등 남양주시가 해결해야 할 큰 숙제였다"며 "끈기와 집념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줘서 감사하다. 해당 시설에 대한 불법 행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지도 점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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