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순회 예방접종도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광견병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백신 1000마리 분량을 확보하고 반려동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을 공통 숙주로 삼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중추신경계 감염증으로 4월과 10월 중 지정 동물병원인 보령동물병원(보령시 한내로 21 소재)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시는 지정 수의사에게 광견병 백신을 지원함에 따라 마리당 5000원의 저렴한 가격이 적용된다.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읍·면의 주민을 위해 수의사가 4월부터 순회 예방접종도 할 계획이다.
신기섭 시 축산과장은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가정에서 3개월 이상 기른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매년 1회 보강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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