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코엑스아쿠아리움에서 4월 한 달간 화사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산호초어류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코엑스아쿠아리움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에서는 봄꽃처럼 고운 빛깔의 어류를 만날 수 있다. 8가지 테마의 수조, 80여종의 산호초어류, 17종의 산호가 화사한 봄 분위기를 자아낸다.
개나리처럼 샛노란 색이 예쁜 옐로우탱, 튤립처럼 선명한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가 돋보이는 토마토 클라운피쉬, 청록빛이 아름다운 나폴레옹피쉬 등 다양한 빛깔의 산호초어류를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 기간 동안 30여종의 산호초어류를 그림으로 꾸민 대형 어류도감과 각 수조별 대표 어류의 이름 유래 및 재미있는 특징을 소개하는 전시물도 공개한다. 산호미술관의 태평양수조에서는 매일 오후 2시 30분마다 산호초어류의 먹이주기 행사를 하며 물고기 모양을 보고 이름을 맞히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엑스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쿠아리움 중 최초로 방문객 전자출입 명부를 시행했다"며 "전시관 수시 방역, 입장 시 발열체크, 관람객 간 거리 두기 등 방문객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게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안심하고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코엑스아쿠아리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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