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춘천 반려동물 놀이터가 오는 10일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보호센터(옛 102보충대 주차장) 내 778㎡ 규모로 조성됐다.

놀이시설과 편의시설로 구성됐고, 대형견과 중‧소형견 공간이 분리됐다.

동절기에는 휴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이용요금은 무료다.

개장 기념으로 이달 매주 토요일에는 반려견 행동교정교실과 반려견 미용교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장 기념 행사는 10~11일 동물보호센터 앞 주차장에서 열린다.

춘천시 관계자는 “2024년까지 반려동물 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